[에디슨 매거진] 산후 부기 빼기 실천 리스트

작성일 2025.08.27 18:18:39 조회수 172








"출산 후 찾아오는낯선 몸

부기와의 첫 만남"


출산을 마친 엄마들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라는

기쁨과 동시에,

예상치 못한 몸의 변화를 경험합니다.

그중 가장 흔하게 겪는 변화가 

바로 부기(부종)이에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혈액과 체액의

흐름이 달라지고 호르몬의 영향까지 

겹치면서 다리, , , 얼굴까지

붓는 현상이 나타나죠


대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들지만

이를 방치하면 회복이 더딜 수 있고 

체형 변화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따라서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실천하는 산후 부기 

관리법이 필요합니다.




"산후 부기의 원인과 이해하기"


산후 부기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아는 것이 먼저입니다.

임신 중 여성의 몸은 

출산에 대비해 혈액량과

체액이 약 30~50% 정도 늘어납니다

이는 태아에게 충분한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변화지만

출산 후에는 이 여분의 체액이 

한 번에 빠지지 못하고 

몸 곳곳에 머물러 부기를 유발합니다.


또한 제왕절개나 자연분만 

모두 분만 과정에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림프 순환이 

막히면 부종이 심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다리, 발목, 손가락에 잘 생기며

오래 서 있거나 수유로 인해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할 때 더 심해집니다.


👉 중요한 것은 산후 부기는 병적인 

경우가 아니라 회복 과정의 일부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고혈압, 갑작스러운 

극심한 부종, 심한 통증이

동반될 경우에는 산후 합병증

(: 산후 전자간증)

신호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 상담이 필요합니다.


[💡 에디슨맘 꿀팁]


아침에 손발이 심하게 붓는다면 

수유 자세를 조정해보세요


베개를 활용해 팔과 다리를 심장보다

약간 높게 올려두면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출산 직후 짠 음식, 가공식품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은 체액을 붙잡아 두기

때문에 회복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식습관과 수분 관리"


부기를 빼기 위해 물을 덜 마시는

엄마들이 종종 있지만,

이는 오히려 잘못된 방법입니다.

수분 섭취는 체액 순환을 돕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다만,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보다 

하루에 여러 번 나눠서

마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식습관 역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칼륨이 풍부한 음식

바나나, 시금치, 고구마, 아보카도 등 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기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단백질(두부, 달걀, 살코기, 생선 등)

조직 회복에 도움을 주며 

혈액 순환 개선에도 기여합니다.


카페인 음료는 이뇨 작용을

일으키지만 모유 수유 중이라면

카페인 섭취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한국의 산후조리 문화에서는

미역국을 많이 섭취하는데,

이는 철분과 요오드

 칼슘이 풍부할 뿐 아니라

적당한 수분 섭취를 돕기 때문에 

부기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 에디슨맘 꿀팁]


미지근한 보리차나 옥수수수염차

카페인이 없어 수유 중에도 안전하게 

수분과 이뇨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의식적으로 5분 정도

가볍게 걷기를 해보세요

소화도 잘 되고, 혈액 순환도

원활해져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몸을 움직여 순환 깨우기"


산후 회복기에는 무리한

운동은 금물이지만

적절한 움직임은

오히려 회복을 촉진합니다.

분만 직후에는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발목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발목 펌핑 운동만으로도 

림프 순환을 도와 부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조금씩 회복이 되면

다음과 같은 가벼운 활동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걷기 운동: 하루 10~15,

집 안에서 아기를 안고 

걷거나 베란다에서 가볍게

걷는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골반 운동

 출산 후 늘어난 

골반 근육을 회복시키는

운동은 하체 혈액순환을

도와 부기 해소에 큰 도움을 줍니다.


림프 마사지

 발목에서 허벅지 방향으로

손끝에서 어깨 방향으로

가볍게 쓸어 올리듯

마사지하면 림프 순환이 개선됩니다.


마사지 시에는 강하게

누르기보다는 따뜻한 

손이나 오일을 이용해 부드럽게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모유 수유 중인 경우

가슴 부위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에디슨맘 꿀팁]


자기 전 따뜻한 족욕을 하면 

하루 종일 쌓인 부기를 

풀어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여기에 소금이나 라벤더 같은 

아로마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릴랙스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낮 동안은 압박 스타킹을 

활용하면 다리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너무 조이지 않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부기 관리도엄마 자신을 위한 투자"


산후 부기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지 않고 

꾸준히 관리한다면 회복 속도를 높이고,

더 건강한 몸으로 

아기를 돌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몸매 복귀가 아니라,

엄마 자신이 편안하고

건강한 상태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몸의 균형을 되찾고

부기를 줄여 나가는 과정은

결국 자신을 돌보는 행위이자 

아기에게 더 좋은 에너지를 

전해주는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EDISON

엄마의 마음을 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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