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제조기를 쓰는 중 에도 끓인물을 부어서 쓰는 편이라 주전자나 이유식냄비에 물을 끓여 사용하던 중 손목이 너무 아프고 무거워서 분유포트를 알아보고 있었어요.
손목 터널 증후군이 심해서 되도록이면 무게가 나가는것을 들지 않으려고 해서 출수형 분유포트만 알아보던 중 에디슨 분유포트가 체험특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고 고민했죠.
출수형 분유포트가 용량이 크지 않아 거기에 물을 부으려 해도 어차피 한번은 든다는거...리뷰를 찬찬히 살펴보니 대부분 평이 넘 좋더라구요...
가격도 비교해보니 가격은 당연히 비교불가! 고민 없이 주문했습니다.
* 기능 : 일단 물을 일정한 온도로 유지하는게 가장 기본인데 가장 자주 쓰는 온도가 기본설정으로 되어 간단하게 조작하기 쉬웠고, 시터분이나 기계를 다루기 힘들어하시는 부모님들도 몇번만 알려드리면 바로 조작하시더라고요. 물 온도를 1도씩 조절하여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부분도 좋았어요. 쿨링기능은 아직은 잘 쓰지 않지만 급할때는 유용한 기능인거 같아요. 물용량이 1300ml로 넉넉해서 쌍둥이 육아중인데도 한번 가득 채우면 두세번 수유하니 하루 두번 새벽에 채운다고 하면 3번정도 채워요.
* 조작 : 일단 터치로 가볍게 조작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버튼식이거나 하면 닦기 힘들고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가는 곳인데 때가 타면 닦고 소독하기도 힘들면 찜찜하잖아요..손 끝에 뭐가 살짝 묻었어도 손가락을 구부려 손등으로도 살짝만 터치해도 잘 먹어요. 그리고 밖에LED 표시되는 부분에 글씨가 커서 시터분도 부모님도 나이가 좀 있으신데도 잘 보여서 쓰기 좋았어요. 꽤 멀리서도 글씨가 잘 보여서 확인안착하기 좋았고요.
* 디자인 : 사진으로는 꽤 많은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컴팩트했어요. 처음에 물이 담기지 않았을때는 주전자가 본체에 휘청휘청하며 딱 결합되는 느낌이 아니어서 이게 왜 이런가 했는데 물이 채워지고 무게가 있으니 분체에 안정적으로 얹어졌어요.
유리포트에 흰색 본체라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를 헤치지 않고 깔끔해요. 유리라 물 용량 확인 하기도 좋고요. 뚜껑 이중분리 되는 것 아시죠? 세척 정말 편해요...성격 상 이쑤시개를 넣어서라도 구석구석 때를 벗기는 편인데 이건 그렇게 애써 세척하지 않아도 되고 주전가 입구도 넓어서 손몇번 휘저으면 세척 끝이예요!
* 기존 금액에 구입해도 괜찮다! 싶은데 이 가격에 이런 제품을 겟! 했다니 완전 출산선물입니다^^
출수형 고집하고 주전자형 고민이신 분들...출수형세척 생각하면 이게 더 나은거 같습니다.(사바사 케바케)
좋은 가격에 육아템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이벤트 해주신 에디슨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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